• 최종편집 2023-10-30(월)

환경
Home >  환경

실시간뉴스

실시간 환경 기사

  • 거창군, 황강취수장 설치 반대 거창군민 서명부 환경부 전달
    [미래환경일보] 거창군은 19일 거창군 황강취수장 관련 범군민 대책위원회 신재화, 송강훈 공동위원장이 세종시 정부청사를 찾아 황강취수장 설치를 반대하는 거창군민 1만 6,000여 명의 서명부를 환경부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범대위는 황강취수장 설치 반대 군민 서명운동을 위해 지난 7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2달간 12개 읍면을 직접 방문해 마을 이장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휴가철 주요관광지와 관내 금융기관 등을 순회하며 서명활동을 펼쳤다. 또한, 거창한마당대축제 거리퍼레이드에 참가해 황강취수장 설치반대 현수막과 손팻말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며 거창군 피해사항을 설명하고 황강취수장 설치 반대에 전 군민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환경부 방문에는 거창군에서 범대위 실무추진단과 거창군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해 서명부 전달과 함께 황강취수장 설치사업 중단과 거창군 민관협의체 참여, 피해 영향지역에 거창군 포함 등 거창군민의 입장을 설명하고 반영해 줄 것을 재차 건의했다. 황강취수장 설치사업은 환경부에서 합천댐 하류 황강지역에서 1일 45만 톤을 취수해 부산과 경남동부지역에 공급하기 위한 계획으로 황강취수장이 설치될 경우 거창군에는 상수원관리를 위한 상류지역 규제와 합천댐 수위 상승에 따른 안개 피해 등 직간접적인 피해가 발생될 것으로 보고 범군민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 28일 범대위가 조직돼 활동하고 있다.
    • 환경
    2023-10-20
  • 제주시, 11월 중 재활용도움센터 6개소 신규 운영 시작합니다!
    [미래환경일보] 제주시는 애월읍 3개소(곽지리, 장전리, 용흥리), 한림읍 2개소(금능리, 명월리), 조천읍 1개소(선흘2리) 등 총 6개소의 재활용도움센터를 준공해 11월 중 운영한다. 애월읍은 재활용도움센터 1개소당 월 평균 3천여명이 이용하는 등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지역으로 3개소를 추가해 총 13개소의 재활용도움센터가 운영된다. 한림읍은 주로 주거지 인근 지역에 재활용도움센터가 설치돼 있어 주민들의 생활쓰레기 배출이 비교적 편리한 지역으로 2개소가 추가돼 총 6개소의 재활용도움센터가 운영된다. 조천읍은 마을과 관광지 등에 재활용도움센터가 골고루 설치되어 주민들과 관광객의 이용이 활발한 지역으로 1개소가 추가되면 조천읍에는 총 8개의 재활용도움센터가 운영된다. 한편, 재활용도움센터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72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모든 사업이 마무리되면 2024년 1월에는 총 85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올해 재활용도움센터 신축 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시민들게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시민들의 생활쓰레기 배출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환경
    2023-10-19
  • 산림청, 한국의 양묘기술, 아시아 넘어 남미까지
    [미래환경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7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산림기술경영연구소에서 볼리비아의 농촌개발 및 토지부를 비롯해 자치 정부 소속 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한국 K-양묘기술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교육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볼리비아 아마존 화재 피해지역 농업생태계 재건사업'의 과정으로, 우리나라 양묘와 산림 복원 기술 등을 전수함으로써 개발도상국의 산림 복원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현장 교육에서는 연구소 내 스마트 온실에서 1910년대부터 시작된 노지 및 시설 양묘와 스마트 양묘, 그리고 식재(조림)에 이르기까지 산림녹화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과 관련 기술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마존 산림 복원을 위해 필요한 ▲온실 조성 방안 ▲온실 운영기술 ▲용기묘 관리기술 ▲양묘 자동제어 시스템 공유와 함께 체계적인 양묘 시스템의 전반적인 지식과 기술을 교류했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한승현 박사는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산림녹화의 경험은 볼리비아의 기후변화 대응 미래 산림을 만드는데 중요한 자양분이 될 것이다.”라며 “한국의 산림 현장 기술을 국외로 널리 전할 수 있도록 대외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환경
    2023-10-17
  • 환경부, 2023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시상식 개최
    [미래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023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수상작 60점을 선정하고, 10월 17일 오후 국립생물자원관 대강당(인천 서구 소재)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환경사랑공모전은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공모전 대상은 △사진 분야에서 ‘반두잡이(이복현 작)’, △정크아트 분야에서 ‘사랑하계(鷄)(최창완 작)’, △일러스트 일반부 분야에서 ‘가꾸어가는 지구(권혜진 작)’이 선정됐다. 사진 분야 대상인 ‘반두잡이’는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환경사랑의 주제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맑은 물과 깨끗한 모래 등 아름다운 자연의 순간을 포착하려는 의지와 환경을 미적으로 승화시키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정크아트 분야 대상인 ‘사랑하계(鷄)’는 건축자재, 자전거 체인 등으로 닭의 형상을 만들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역동적이고 재치 있게 표현했으며, 버려진 고철에 새로운 예술적 가치를 부여했다. 일러스트 일반부 분야 대상인 ‘가꾸어가는 지구’는 분리수거 등 일상 속 작은 행동으로도 수많은 자연을 지킬 수 있다는 주제를 신선한 아이디어로 표현해 주목받았다. 일러스트 학생부 분야 최고상인 금상에는 ‘유감스럽게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김준혁 작)’가 선정됐다. 사진 및 일러스트 일반부 분야 대상에는 각 400만 원, 정크아트 분야 대상에는 700만 원의 상금 및 환경부 장관상, 분야별 금상 이하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전체 수상작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운영사무국 전화를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그 어느 해 보다도 환경사랑의 주제를 전달하기 위한 열정으로 가득 찬 우수한 작품들이 선정됐다”라며, “수상 작품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민과 환경을 위한 소통의 매개체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 환경
    2023-10-16
  • 제주 여행길에 '2040 플라스틱 제로' 함께해요
    [미래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여행객을 대상으로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홍보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김포국제공항 3층 출발층에서 친환경 여행 캠페인 제로웨이스트 라운지를 운영한다. 제주 여행객은 휴대전화로 큐알(QR) 코드를 찍은 후 제주 친환경 여행 서약에 참여하고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친환경 여행 인증서를 업로드 하면, 친환경 고체 어메니티, 대나무 칫솔 및 고체 치약,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텀블러백 등의 여행 키트를 받을 수 있다. 지난 6일부터 제주 여행객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캠페인은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정책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여행자로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 캠페인의 취지에 맞게 모든 홍보 부스는 종이로 제작했으며, 캠페인 종료 후에는 업사이클을 통해 책 받침대 등으로 만들어 재사용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동안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캐릭터인 ‘부라봉’과 함께하는 포토존을 설치해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와 고향사랑기부제 등에 대한 홍보도 병행 중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도 15일 오후 김포공항 제로웨이스트 라운지를 찾아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및 친환경 여행 홍보에 동참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여행의 핵심 출발지인 김포공항에서 제주 여행객을 대상으로 탈 플라스틱을 위한 친환경 제주를 알림으로써 방문객들의 동참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분야에서 시작하는 친환경 프로그램이 타 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 현장을 찾아 `친환경 여행 디지털 서약' 에 참여한 여행객은 13일 기준 3,150명이다. 디지털 서약 참여자를 대상으로 제주 방문 후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381명)결과 △친환경 여행 인식 전환은 93% △친환경 여행 실천 의향은 76% △친환경 여행 만족도는 97% 등 제주를 찾는 여행객 대부분이 친환경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 환경
    2023-10-15
  • 김포시 최초, 제1호 모범 도시숲 선정 ‘모담공원’
    [미래환경일보] 김포시가 운양동 소재 모담공원이 산림청 주관 '2023년 모범도시숲 인증'에서 도시숲․생활숲 부문 ‘모범도시숲’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범도시숲 인증’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범적으로 조성 관리되고 있는 도시숲 등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 대행기관인 (사)산지보전협회의 서류심사와 도시숲 등 분야별 전문가인 ‘모범도시숲인증위원회’ 및 ‘모범도시숲 현장심사단’의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모담공원은 다양한 수종의 수목들이 울창하게 식재되어 있어 기후변화, 폭염,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모담폭포를 비롯하여 다양한 야외 운동기구와 휴게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공원생태체험 및 공원숲길체험 프로그램, 유아숲체험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고를 통해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된 결과, 모담공원에는 산림청장 인증 현판이 23년 11월 중 설치될 예정이며, 김포시장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현판식을 통하여 김포시 최초 모범도시숲으로 인증된 기쁨을 함께 하고자 한다. 한흔지 공원관리과장은 “모담공원이 김포시 최초로 모범도시숲에 선정되어 공원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김포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공원을 향유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환경
    2023-10-13
  • 경기도, 농약으로 잡기 까다로운 총채벌레, 이제는 맞춤 정보로 관리하세요
    [미래환경일보] 약제저항성의 발달로 농약 선택이 어려운 ‘총채벌레’ 피해 농가에 맞춤형으로 사용 시 주의해야 할 농약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구축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국립농업과학원,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농가 맞춤형 농약 정보 플랫폼’을 개발해 대상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총채벌레는 고추, 파 등 작물에 발생하는 크기 1~2mm 내외의 미소한 해충으로 작물에 직접 피해를 입혀 품질과 생산성을 떨어뜨린다. 고추 칼라병을 발생시키는 TSWV(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등 식물바이러스를 매개하기 때문에 발생 초기에 알맞은 농약을 사용해 방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총채벌레의 짧은 세대기간과 높은 번식력으로 약제저항성이 빠르게 발달해 농가에서는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약제저항성이란 특정 농약에 대해 저항성이 생겨 죽지 않는 것으로 작용기작이 서로 다른 약제를 번갈아 가며 살포해야만 한다. 지금까지는 농약상으로부터 관행적인 추천을 받거나 농가 개인이 경험상 판단을 내려 농약을 이용했다고 농기원은 설명했다. 특히 2019년부터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작물에 등록된 농약을 적정량만을 사용해야 하는 만큼 농가에서는 사용 농약에 대한 올바른 선택이 필요하다. 이에 경기도농기원에서는 총채벌레 방제를 위해 농가 현장에서 간이진단키트를 이용해 약제저항성을 진단하고 이 내용을 온라인 시스템에 입력함으로써 맞춤형으로 사용상 주의해야 할 농약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총채벌레 방제가 어려워 저항성이 의심되는 도내 농가에서는 경기도농업기술원으로 연락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가 접수되면 피해 확인, 현장 검정 등의 절차를 거쳐 저항성 발달이 의심되는 약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박중수 경기도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장은 “총채벌레 약제저항성으로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맞춤형 약제를 선택해 최소량의 약제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서비스가 가능한 해충을 현재 총채벌레 2종에서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환경
    2023-10-12
  • 청송군, 후속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
    [미래환경일보] 청송군은 2023년 신규 사업인 후속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을 10월 11일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도록 결정했다. 군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280억을 투입하여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청송읍, 파천면, 진보면에서 추진 중에 있으며, 2023년 후속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2차)) 예산 200억을 추가 확보하여, 주왕산면, 부남면, 현동면, 안덕면, 현서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로써 청송군 전(全) 지역의 노후상수관로 개체, 지방상수도 시설 현대화가 가능하게 됐다. 현재 추진 중인 『청송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1차)』은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에 위·수탁하여 사업을 추진한 결과 유수율 제고(40.7% ⇒ 83.6%, 2022. 12. 기준) 및 수돗물 누수 방지 1,726,587㎥ 등의 성과로 4년간 약 35억원의 예산절감과 약 9,460명의 주민이 추가로 지방상수도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후, 2023년 후속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을 후속 대상지(주왕산면, 부남면, 현동면, 안덕면, 현서면)로 확대·추진할 경우, 기존 사업과 상호 연계되어 유수율 제고 및 예산절감 효과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과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성과에 큰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며, “상수도시설 현대화와 노후관 교체를 통해 청송군민 모두가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환경
    2023-10-11
  • 김해시,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순항
    [미래환경일보] 김해시는 11일 생활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과 주변영향지역 연계사업 추진이 순조롭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착공한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은 9월 말 기준 공정률이 10%로 일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생활속행복순환센터 건립사업과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은 올해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 주변영향지역 내 주요 주민지원사업인 ▲주민건강검진은 검진병원과 대상자를 선정해 검진 중이며 ▲문화프로그램 운영은 선호하는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정해 이달 중순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변영향지역 주민소통간담회를 통해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가운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사업비 993억원을 투입해 시설 규모 1일 300t으로 확충하는 현대화사업은 9월 말 공정률이 10%이며 신설 소각로 설치 공간에 마이크로파일 시공으로 바닥 보강작업과 가설 방음방진벽 설치, 공조기계실, 실험실, MCC실 철거 후 빔 및 철판 보강, 소각 주요 설비인 소각로, 폐열보일러, 증기터빈 등 기자재 제작을 준비 중이다. 이달부터 신설 2호기 지붕철거작업을 시작으로 소각설비 기자재 제작을 완료해 연말까지 2호기 설치를 위한 사전작업을 마무리한다. 이어 2024년 9월까지 소각로 2호기 설치를 마친 다음 10월부터 시민들이 선호하는 시설인 수영장을 메인으로 하는 주민편익시설인 복합스포츠센터 건축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2025년 1월 기존 소각로 1호기 대보수 공사에 착공, 2025년 말 전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263억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9,014㎡(2,727평) 규모로 건립되는 생활속행복순환센터의 9월 말 공정률은 67%이며 지상 4층 건축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건축 내·외부 마감공사 중으로 12월까지 공사를 준공해 내년부터 장유출장소,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등 각 시설별로 단계적으로 개소할 계획이다. 행복순환센터가 개관되면 불리게 될 명칭 선정을 위해 SNS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현재 최종 명칭 선정을 검토 중으로 시민 모두에게 친숙하고 시설 목적에 맞은 명칭을 정한다. 자원순환시설 주변 지역의 주민복지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으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구심점 역할이 기대된다. 2018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부지면적 2만239㎡(6,122평)에 117억5,000만원을 투입해 근린공원을 조성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의 9월 말 공정률은 75%이며 화계(조경시설물) 설치 및 공원 조성을 위한 주요 구조물 공사, 체험관 건축공사를 완료했고 올해 12월 말 준공 예정이다. 사계절 수종을 볼 수 있는 화계, 어린이놀이시설, 부곡저수지 주변 산책로 등 가족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전시·교육·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면적 927㎡, 지상 2층 규모의 체험관을 건립한다. 자원순환시설 운영으로 주변영향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주민건강검진은 매년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주변영향지역 주민 약 750명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1차년도인 올해 8월에 검진병원(장유엠아이 병원)을 선정 후 대상자를 모집하고 검진을 시행하고 있고 내년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매년 지속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추진해 주변영향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변영향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환경교육 및 참여형 문화프로그램을 정해 10월 중순부터 12월까지 깨끗한 마을환경을 함께 가꾸고 살기 좋은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키워 행복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매년 다양한 문화체험교육으로 주변영향지역 주민들의 교육문화복지를 보다 강화한다.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지난해 7월 주변영향지역 주민대표들과 추진한 주민소통간담회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정례화해 분기별로 추진하고 있다. 주변영향지역 내에서 추진되는 각종 사업의 추진상황과 주요사항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적극적인 주민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간담회 시 제시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이고 신속한 검토로 주변영향지역 행정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다양한 현안사업들이 자원순환시설과 주변영향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다. 현대화사업은 예정 공정대로 추진하고 올해 준공 예정인 생활속행복순환센터 사업 등은 차질 없이 마무리해 계획된 사업 기간에 완공하겠다”며 “이 모든 과정을 적극적인 주민 소통으로 추진해 우리 시와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환경
    2023-10-11
  • 고양특례시 음식물류폐기물 자원순환전 열어
    [미래환경일보] 고양특례시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과 자원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10월 7일 탄현2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탄현2동 모여라 마을축제’에서 ‘음식물류폐기물 자원순환전’을 열었다. 시는 특히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 방식)를 시연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해 시민에게 기기 사용법, 올바른 음식물류폐기물 배출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음식물류폐기물이 자원화되는 과정을 영상으로 상영하고 주민들의 폐기물 자원화에 동참하도록 권유했다.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 방식)는 세대별 음식물쓰레기를 버린 만큼 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감량 효과가 크고 악취가 적으며 미관상 깨끗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류폐기물을 감량하고 자원화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각 가정에서부터 자발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홍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환경
    2023-10-10
비밀번호 :